한국자산관리공사(대표 장영철, 이하 캠코)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인턴은 5개월 이상 근무 후 평가결과 등에 따라 50% 이상을 5급 신입직원(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전환되지 못한 경우에도 2014년까지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회형평성을 고려해 일정 인원을 지역인재와 취업지원 대상자로 충원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채용 과정은 학력, 연령, 전공 등 스펙을 배제한 열린 채용으로, 개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력 있는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
캠코는 홈페이지(www.kamco.or.kr)에서 4일부터 1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평가 및 심층 면접 등을 거쳐 4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