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피어나는 봄처럼 약동하는 젊음이 새 학기를 맞은 캠퍼스에 가득하다. 가장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를 누비는 이는 단연 새내기들. 교복을 벗고 좀 더 넓고 자유로운 세상에 들어선 대학 새내기에게 추천한다. 캠퍼스 생활에 도움을 줄 스타트업 서비스다.

◇술집도 가격 대비 품질 = 새로운 만남이 이어지는 학기 초는 특히 술자리가 많다. 하지만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에게 술값은 큰 부담이다. 기왕 마실 술이라면 싸고 푸짐한 안주를 제공하는 술집이 딱이다. 스타트업 `술드림(sooldream)`의 20대를 위한 술집 정보 포털 `술드림`을 추천한다. 술드림은 싸고 푸짐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술집 정보가 없다는 20대의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했다. 대학로와 신촌, 건대입구 등 대학가 중심으로 서울시내 20대가 많이 찾는 번화가 술집 정보를 제공한다.
연인을 위한 분위기 좋은 술집과 부킹주점 등 특이한 술집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달 중 모바일 웹을 선보인다. 하루 3000여명이 사이트를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술드림에 소개된 한 술집은 매출이 전월 대비 30% 이상 오를 정도로 마케팅 효과도 확실하다. 송동현 술드림 대표는 “단순히 싸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가격 대비 확실한 비교 우위를 가진 술집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준비, 혼자서도 잘해요= 미팅, 동아리 활동, MT 등 즐거움 가득한 대학 생활이지만 공부도 해야 한다. 가중된 취업난에 입학과 동시에 학점 관리가 필요한 조금은 팍팍한 세상이다.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중요한 자질이 발표 능력이다.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은 발표 기회가 많다. 대중 앞에서 세련되게 핵심을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능력을 원한다면 필요한 건 연습이다.
대학 입학 후 많은 발표 기회를 만날 새내기에게 추천하는 서비스는 모바일유틸리티가 선보인 `셀프 프레젠테이션`이다. 앱을 다운받아 PPT·PDF파일 발표 자료를 스마트폰에 넣고 이동하며 수시로 내용을 숙지한다. 사진 앨범을 활용해 직접 자료를 만들 수도 있다. 자료 준비와 숙지가 어느 정도 끝나면 이제는 실전. 사용자는 앱을 이용해 발표하는 자신의 목소리와 표정, 손동작을 녹화한다. 어느 장소든 간편하게 혼자서 실전 같은 연습을 할 수 있다. 연습 후에는 녹화 영상으로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며 객관적 평가도 얻을 수 있다. 김태형 모바일유틸리티 대표는 “앱을 통해 발표 연습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며 “말하기 능력이 중요한 시대에 새내기는 물론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 직장인에게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