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빼고 가격↓ '갤럭시 카메라'…얼마에?

LTE 기능 제외 동급 성능…16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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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LTE 기능을 제외한 대신 동급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와이파이 전용 제품 `갤럭시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데이터 이용 요금 없이 고화질의 사진을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는 1,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센서와 광각 23mm▲ 광학 21배줌 렌즈▲ 121.2mm(4.8")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역시 그대로 제공된다.

특히, 상황 설정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갤럭시 카메라만의 장기인 ‘스마트 모드’가 기존 15가지에서 설경(snow), 새벽(dawn), 음식(food), 파티party/indoor)등이 추가돼 19가지로 확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출시해 ‘갤럭시 카메라’의 제품군을 넓혔다”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고가는 59만4천원으로 75만5천700원인 LTE 모델에 비해 16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동 통신사 대리점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가전 제품 판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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