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는 2004년 설립돼 IT통합관제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분야 고객사가 100여곳이 넘는다. 특히 안정성과 성능이 중요한 금융권 IT통합 관제에 있어 국내 빅4 은행에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획재정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등 공공 분야에서도 사례가 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목표를 초과한 150억원 매출을 거뒀다.
위엠비는 향후 종합 IT매니지먼트 그룹을 목표로 IT관제와 관련된 전문성을 지니는 서비스 비즈니스를 위한 자회사 위아이엠을 설립해 IT통합관제 전문기업으로서 도약할 계획이다. 더불어 빅데이터가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IT통합관제가 모니터링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애를 분석 및 예측,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