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심텍, 게임빌, 미래나노텍, 비에이치아이, 성우전자 5개사를 2012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들은 불성실공시가 없거나 공정공시 수가 많고 기업설명회(IR) 개최 수가 많아 증권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고 평가받은 기업들이다.

거래소 측은 “이들 법인의 주가는 평균 66.62% 상승해 업종지수의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며 “이는 공시 우수법인이 시장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회사는 1년간 상장수수료와 연부과금을 면제받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