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방안 토론회 열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국내 수요 창출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콘퍼런스 룸에서 `경기도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전략 수립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왕민호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서기관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진상현 경북대 교수의 단독주택, 아파트, 공공기관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권혁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은 `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종용 경기도의원,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김동석 전자신문 그린데일리 부장,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 등이 관련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한성기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경기도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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