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는 14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서더라도 적어도 10년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차원에서 중견기업 지원 기간 연장 방안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간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업 애로 타개를 위한 새정부 정책 과제 대토론회`에 참석,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계속 받으려고 중견기업으로 커나가는 것을 스스로 피하는 이른바 `피터팬 신드롬`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이어 이 간사는 “중소기업 하면 보호 대상으로만 인식하지만 `히든 챔피언`이라는 독일 중견기업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스타 중소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