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클러스터 발전방안 모색`, 해양클러스터 기관장협

해양클러스터기관장협의회

`2013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가 14일 한국해양대에서 열렸다.

국립해양조사원 등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로 이전한 기관장과 부산시,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12개 기관장 및 실무자는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클러스터 구축·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Photo Image
14일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한 12개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해양클러스터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했다.

협의회는 △동삼혁신지구 내 관통도로 개설 △녹지공간 확충 △통합 업무지원 및 편의시설 설치 △상설 임시주차장 개설 △국립해양박물관 셔틀버스 운행 및 수상버스 도입 △동삼혁신지구 연안정비사업 및 관리동(공중화장실) 건립 △해양전문디지털도서관 건립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각 기관별 요구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초대 해양클러스터협의회 회장으로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을 선출했다.

박한일 총장은 “해양클러스터는 해양 관련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부산이 해양수도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는 동삼혁신지구에 자리 잡은 해양 분야 공공기관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지난 2010년 10월 자발적으로 발족한 단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