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모바일 중고장터` 앱을 본격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빠르고 간편한 상품 등록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중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옥션 모바일 중고장터 앱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안드로이드용 버전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11만건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2월 출시한 애플기기용 앱도 다운로드 5만여건으로 `iPhone5 환상적인 Apps`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반응이다.
`모바일 중고장터`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판매할 제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다. `즉시 구매 기능`뿐 아니라 `경매 기능`도 도입해 입찰 및 낙찰 구매가 가능하다. 옥션 에스크로(escrow) 시스템도 적용해 전자상거래 사고를 미리 방지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