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CSR)으로 추진하는 `어린이힐링`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봇물을 이룬다.
GS칼텍스는 연초부터 시작한 어린이힐링 사업 후원자 모집에 직원 120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직원 3000여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301/385330_20130128195635_316_0001.jpg)
어린이힐링 사업은 GS칼텍스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에너지힐링` 사업의 일환이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단편적 금전 지원이 아닌 장기적 교육 등 서비스지원이 골자다.
사업 참여를 선언한 직원은 매년 자신이 정한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GS칼텍스 CSR팀은 이 자금을 활용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교사를 양성한다. 또 어린이힐링 캠프 운영과 심리치료 서비스 지원 등 장기적으로 어린이들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 `에너지힐링` 사업에 적극 동참해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