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2013]중견·벤처-아이엔소프트

아이엔소프트(대표 황광익)는 올해 클라우드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갖추고 솔루션 중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프로페셔널 (Cloud Technology Professionals)`을 비전으로 삼았다. 기존 솔루션 제품군에 플랫폼 기반으로 사용자 서비스 영역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추가한다. 기업 고객의 중장기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을 총괄적으로 제시하고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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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클라우드 기업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도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 증가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올해 국내 시장에서 실질적인 클라우드 보급과 일반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엔소프트는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세웠다.

첫째, 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종합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진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공급 중인 클라우드 기반 운영 관리, 통합 관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등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둘째, 사용자 서비스 영역으로 진출을 강화한다. 기존에 운영관리 등 백오피스에 치중돼 있던 사업 영역을 플랫폼 기반의 프론트 엔드 영역으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기존 솔루션 플랫폼화와 비즈니스 지원 모듈 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기능을 강화한다. 서비스 구축과 운영 전 과정에서 고객이 믿고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고는 게 목표다.

셋째, 고객과 시장의 확대다. 현재 통신, 공공 부문에 집중돼 있는 고객군을 금융, 제조, 유통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력 확충을 통한 역량 확보와 함께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한다. 황광익 대표는 “그 동안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타진하고 검토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부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준비해온 만큼 올해는 그간 축적해온 역량을 발휘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을 고객이 우리의 역량에 신뢰를 보이고 직원이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는 `프라이드 경영`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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