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MS 회장이 윈도8 운용체계(OS)와 서피스 태블릿PC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CNBC 인터뷰에서 밝혔다.
빌 게이트 MS 회장은 25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CNBC가 CEO로서 MS에 복귀할 생각이 있는지를 묻자 윈도8과 서피스는 잘 해내고 있으며(doing "well") 자신의 전적인 복귀(his full-time input)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MS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6000만 카피의 윈도8 라이선스가 판매되었다. 그러나 MS 내부의 사전 예상치보다는 밑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며, 후지쯔 등 일부 PC 제조사들은 윈도8이 PC 신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 버지는 이 소식에 대해 “윈도8의 성공에 대해 대부분 확신하지 못하지만 최소한 한명(빌 게이츠 회장)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또 테크노버팔로는 “MS가 판매했다는 6000만 카피의 라이선스가 실제로 엔드유저의 구매인지는 확실치 않다”며 “아직 팔리지 않은 PC 신제품에 탑재되어 있는 OEM 라이선스가 대부분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