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오사카 출장소 개소

KDB산업은행은 해외 기반 확충을 위해 일본 오사카 출장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역은 일본 제2의 경제중심지로 금속, 철강, 섬유, 화학 등 다양한 제조업 기반의 생산거점이다. 23만 명의 재일교포가 거주하며 6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등 탄탄한 한국계 거래기반 지역이기도 하다. 산업은행은 일본 오사카 출장소 개소를 계기로 도쿄에 집중됐던 일본 내 영업기반을 관서지방으로 확대하고, 한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과 금융기관 대상으로 적극적인 여·수신 마케팅을 펼치겠는 전략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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