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애니메이션전문업체가 제작한 캐릭터가 29일 개막하는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국내 성화봉송과 함께 전국을 누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업체인 마로스튜디오(대표 박일호)가 제작한 캐릭터 `우당탕탕 아이쿠`는 지난해 3월 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봉송 국내 도착 환영식 및 출발식에 참석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1/24/384166_20130124153943_496_0001.jpg)
지난해 3월 서울 캐릭터 프로모션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당탕탕 아이쿠는 공익적인 이미지와 인기를 통해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응원하며 꾸준히 홍보대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D-100 걷기대회에 이어 `아이쿠 어린이밴드` 3000개를 조직위원회에 증정하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도 했다.
또 경찰청의 실종아동 등을 위한 종합포털인 안전드림 사이트에 어린이 실종 예방 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도시철도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이 안전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