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23일 스위스서 개막…이인제 특사 참가

내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43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다보스포럼)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탄력적 역동성(resilient dynamism)`이며 경기 부양, 실업 문제 해결, 유럽 경제 위기 해결 등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등 50여개국 정상이 참여한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제임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브라이언 모이니핸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 세계 금융계 거물들도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사로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을 비롯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태원 SK㈜ 회장 등이 참가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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