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은 18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C&F(Clean & Friendly)` 본사 활동 1000회를 축하하는 기념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C&F 활동이란 회사와 주변 환경을 깨끗이 조성한다는 `클린(Clean)`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한다는 `프렌들리(Friendly)`의 약어로, 지난 10년 간 신도리코가 이어온 나눔 캠페인이다. 서울 본사와 자매결연된 성동구의 각종 복지시설 및 충남 아산, 중국 칭다오의 주변 시설들과의 협업 속에 진행됐다.
신도리코는 각 사업장에서는 지난 10년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C&F 활동을 진행해왔다. 아산공장 역시 이달 내로 1000회 C&F 활동이 달성될 예정이며, 중국 청도공장의 C&F 활동도 최근 800회를 넘기며 1000회 달성을 향하고 있다.
이날 기념 사진전에 참석한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임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10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F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이사도 “회사의 연구개발부문과 생산부문, 영업부문과 관리지원부문 직원들이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친분이 생긴다”며 “봉사활동은 보람을 느낄 뿐만 아니라 가족적 기업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