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마트 패드의 네번째 제품군

삼성전자가 휴대성을 강조한 차세대 스마트패드를 선보인다.
17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 삼모바일 등 해외 매체는 삼성전자가 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8인치 대의 `갤럭시노트 8.0`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와 2, 10.1에 이은 네 번째 제품군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기는 1280x800 픽셀의 해상도의 8인치 슈퍼클리어 LCD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2GB 램을 사용했으며, 16/32 내장 메모리에 마이크로SD 슬롯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600mah다.
갤럭시노트 제품군으로, S펜이 포함된 것도 특징. 휴대성과 자체 특성인 필기성을 모두 노리며 7~8인치대 태블릿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OS 4.2 `젤리빈`을 채택했다. 3G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애플 아이패드 미니보다 저렴하게 출시될 으로 알려졌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적용한다. 3세대(3G)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과 와이파이(Wi-Fi, 무선랜) 전용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