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곧 젤리빈 업데이트 시작

삼성 공식 발표…2월부터 시작

갤럭시S2가 드디어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용체계(OS)로 업데이트된다.

17일(현지시각) C넷 아시아, 샘모바일, 테크레이더 등은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삼성 갤럭시S2 젤리빈 업데이트가 2월부터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S2가 구글의 최신 모바일OS 버전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해 8월부터 돌았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지난주에서야 이뤄졌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C넷 아시아에 “안드로이드 4.1 업데이트가 2월부터 시작되며 우선 싱가포르 내에서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테크레이더는 다른 지역 갤럭시S2로 확장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기대했다. “싱가포르에서 갤럭시S2 젤리빈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수주 내로 다른 지역에서도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S2의 젤리빈 업데이트는 무선(OTA)로는 불가하며 삼성 KIES가 설치된 데스크톱과 단말기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 다운로드해야 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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