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과 경상북도청(도지사 김관용)은 18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대학생들에게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을 알리고 우리나라 원자력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자력클러스터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과 캐릭터, UCC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총 373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부산가톨릭대학교와 고려대를 비롯해 총 26개 팀이 수상한다.
시상식에는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부탁한다.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는 원자력산업진흥,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안전문화 확산으로 원자력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5월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