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속도 높인 신형 스토리지 출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2배 향상시킨 신형 스토리지 `VMAX 10K`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코어수가 늘어나고 속도가 향상된 CPU를 탑재해 스토리지 성능이 개선됐다. 오라클OLTP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를 최대 90%까지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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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드라이브를 적용, 전력 소모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으며, 스토리지 연합 계층화 솔루션(FTS)을 탑재해 총소유비용(TCO)도 절감했다.

한국EMC 측은 “디스크상의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돼 저장되는 점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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