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경제상식의 근본을 이루는 경제학, 그러나 생소한 경제용어와 두꺼운 경제학 책에 질려 공부를 손 놓아버린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틀을 세운 애덤 스미스부터 신자유주의를 내세운 밀턴 프리드먼까지 경제학자 8명의 이론을 만화로 쉽고 핵심적으로 보여준다. 과거 이론을 복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에 어떻게 적용됐는지도 알 수 있다.
조립식, 조윤형 지음. 길벗 펴냄. 1만3500원.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