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크로스오버는 새해를 맞아 27인치 이상 대화면, QHD 고해상도 모니터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모델은 `27QD LED 블레이드`로 일반 HD(720p)의 4배인 2560x1440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LG디스플레이의 27인치(69cm) S-IPS LED 패널을 채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000:1의 명암비와 380cd/m2의 밝기로 더욱 밝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영상을 제공하며, 6ms의 응답속도로 영화나 게임 환경에서도 잔상이 없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떤 각도에서도 색상 왜곡 없는 동일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LED 백라이트를 채택해 소비전력도 크게 낮췄다.
그 외에도 자체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 스피커 없이 자유로운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디자인에 투명 넥 스탠드를 채택해 멋을 부렸다. 크로스오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해상도 27인치 QHD 모니터의 대중화를 위해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라며 “올해도 더 많은 고객들이 크로스오버 모니터로 부담 없이 대화면 고해상도 영상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