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20년 연속 미국 최다특허 등록

IBM은 지난 해 미국에서 6478건의 특허를 취득, 20년 연속 미국 최다 특허 등록 기업이 됐다.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IBM이 지난 해 분석,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뿐 아니라 유통·은행·의료·교통 등 인더스트리 솔루션 주요 사업영역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뒷받침할 총 6478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액센츄어, 아마존, 애플, EMC, HP, 인텔, 오라클, 시만텍 등 8개 기업의 특허건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회사 측은 IBM의 미국 특허 취득 신기록 행진의 원동력은 미국 내 46개주와 전 세계 35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8000여 명의 혁신적인 `IBMer(IBM 직원)`들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IBM이 등록한 미국 특허 중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근무하는 IBM 연구원들이 담당한 몫은 약 30%에 달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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