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빅 데이터 어플라이언스 X3-2와 오라클 빅 데이터 커넥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빅 데이터 어플라이언스 X3-2는 빅 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새로운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플러그인은 물론이고 인텔의 새 프로세서와 클라우데라 아파치 하둡 배포판과 함께 비용 효율적인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통합 엔지니어드 시스템으로 개선됐다.
오라클 빅 데이터 커넥터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하둡으로 향상된 SQL 엑세스를 제공하며, R에서 하둡으로 더욱 투명한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들 두 제품을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과 오라클 엑사리틱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빅데이터를 수집, 체계화, 분석하기 위한 풀세트의 엔지니어드 시스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최신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더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 메모리 용량, 향상된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