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고 경영진이 CES 2013 현장에 총출동했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 등 SK그룹 ICT·전자 관련 계열사 경영진은 통신·반도체와 플랫폼·인터넷 등 각 사별 비즈니스 영역 중심으로 참관했다.
SK 관계자는 “CES에 참관한 경영진은 통신서비스와 각종 디바이스 기술발전에 따라 미디어·게임·업무영역 등에 급속 적용되고 있으며,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HMI) 기술 적용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또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으로 ICT 기술을 통한 고객의 생활 혁신 범위 추세와 모바일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확인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동행 경영진들에게 “이번 CES 참관을 통해 ICT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를 보유한 SK그룹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에 의미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SK가 수펙스 목표인 기업가치 300조원을 달성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