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앞두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특가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1일까지 `루펜` `한경희생활과학` `매직카라` `에코코` `동양매직` `한일` 6개 브랜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건조식과 분쇄식, 냉동식, 탈수식 등으로 나뉜다. 건조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열풍으로 말린다. 분쇄식은 음식물 쓰레기를 곱게 갈은 후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며, 냉동식은 음식물 쓰레기를 저온으로 냉동시켜 악취를 잡는다. 탈수식은 세탁기의 탈수기와 비슷한 원리로 음식물의 물기를 빼는 방식이다.
육근조 11번가 디지털그룹 매니저는 “현재 6만~8만원대 제품이 주류를 이루며 성능은 건조식과 냉동식, 분쇄식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 양 감소가 핵심인 `종량제 정책`에 따라 향후 `분쇄형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버리는 양만큼 돈을 내는 제도다.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해양 배출을 전면 금지한 국제협약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자구책이다.
서울 시내 7개 구는 RFID 방식을 채택하고, 나머지는 칩과 스티커 부착 방식, 종량제 봉투 사용 방식 등을 혼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쓰레기 종량제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