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CES 앞서 하이엔드 노트북 크로노스·울트라 선봬

1월 8일부터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에 앞서 삼성전자가 두 가지 새로운 노트북을 시리즈7 제품군에 추가했다. 시리즈7 크로노스와 시리즈7 울트라가 그것으로, 윈도8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노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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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각) 엔가젯, BGR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리즈7 크로노스는 전문가를 겨냥해 발표된 노트북으로, 쿼드코어 인텔 코어i7 프로세서, 최대 16GB까지 확장 가능한 램, 1TB의 하드드라이브 스토리지, 라데온 HD 8870 그래픽 칩(메모리 2GB)을 장착하고도 두께가 2cm에 불과하다.

무게는 5.18파운드(약 2.35킬로그램)이며 1080p 해상도의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삼성전자는 이 노트북이 고성능에도 11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강조했다. 그러나 가격은 밝히지 않았으며 BGR은 “꽤 거금일 것”으로 추정했다.

시리즈7 울트라는 크로노스보다는 스펙이 약간 낮다. 13.3인치의 1080p 디스플레이, 코어 1% 혹은 코어 i7 프로세서 탑재, AMD 그래픽 칩(1GB 메모리), 256GB SSD를 탑재하며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사용 가능하다. 또 LTE 접속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동형 근무자에게 알맞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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