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 보험업체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대표 허정범)는 보안 서비스 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 사업자로 한국IBM(대표 이휘성)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 보안 시스템은 최근 급증하는 악성 코드와 해킹을 통한 정보유출 위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구축된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늘어나는 고객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점차 강화되는 정부의 규제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이번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IT 인프라 보호 기반을 확보하고 사용자 보안통제를 강화해 정보보안관리와 IT 보안 규제의 대응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보안시스템 운영인력을 최소화해 통합운영 보안관리 수준을 높이는 등 실용적인 보안 통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