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색상의 갤럭시노트2가 발표된다는 소문에 외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각) 언와이어드뷰, 슬래시기어는 갤럭시노트2가 레드 및 브라운 색상으로 발표된다는 국내발 소식을 게재했다. 이 소문은 국내 모바일 기기 판매 정보 사이트인 뽐뿌에 게재된 것으로(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no=1374506&keyword=%B0%B6%B7%B0%BD%C3%B3%EB%C6%AE+%BA%EA%B6%F3%BF%EE), 일본 사이트인 블로그 오브 모바일을 통해 해외에 퍼졌다. 해당 이미지는 지면 광고 사진으로 추정된다.

슬래시기어는 “새로운 색상의 갤럭시노트2 출시는 꽤 큰 호응을 얻을 것이며 갤럭시S3이 몇 가지 새로운 색상의 모델을 내놓은 것처럼 갤럭시노트2도 그럴 수 있다”며 낙관했다. 슬래시기어에 따르면 새로운 컬러의 공식 명칭은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이다. 또 일본에서는 브라운 컬러의 갤럭시노트2가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언와이어드뷰도 “갤럭시노트2의 블랙 버전 소문에 이어 새로운 색상이 2개 추가될 것이란 소문이 있다”고 전했으며 “한국에서 발표된다면 대부분의 이동통신서비스업체가 갤럭시노트2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발표될 것”으로 기대했다.
갤럭시노트2의 블랙 버전 발표 소문은 지난해 하순 스위스의 안드로이드슬래시에서 유출된 사진을 소개, 화제를 모았으나 이 사진이 포토샵 등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조작된 것임이 드러났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