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협력총괄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2일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해외협력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과 인사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광해부담금실, 토양산림실, 수질지반실을 설치해 광해사업 추진동력을 강화했다. 또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광해방지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해외협력 총괄팀을 신설하는 등 해외사업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석면 분석기능을 포함한 분석센터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수센터를 광해기술연구소 내에 신설했다.
권혁인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새해 공단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