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2012년 하반기 행복창조대상` 수상자로 대중교통팀 서정열 사무관(대상) 등 9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서 사무관은 바이모달트램(BRT)을 행복도시에 도입해 대전~세종~오송역 간을 무료 시범 운행하고, 시내·외 버스의 노선 및 운행횟수를 확대하는 등 마을 입주민과 이전 공무원에게 맞춤형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상은 세계 최초로 세종~대전유성 간 자전거도로에 태양광사업을 추진한 조금래 사무관(녹색도시환경과), 은상은 행복청의 정부세종청사 이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조용구 주무관(운영지원과)이 각각 선정됐다.
행복청이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창조대상`은 창의적으로 정책을 개발·시행함으로써 행복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