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11·12월 대상] 모비즌과 스트리밍웨이 수상

27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11월, 12월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일반 SW 부문에서 모비젠의 `아이리스`가, 멀티미디어 SW 부문에서 스트리밍웨이의 `마이클래스`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모비젠의 아이리스는 일간 100억 레코드 이상의 대용량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이다. 기존 개발 방법론으로 접근이 어려워 시스템 재설계가 필요했던 부분을 일반 DB와 동일한 SQL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 금융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HW)와 통합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진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트리밍웨이의 마이클래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의 자동 DRM 다운로드와 배속재생을 가능하게 한 스마트러닝 솔루션이다. 이 회사는 원본 파일을 관리자가 DRM 패키징해 서버에 올리고 사용자가 해당 파일을 내려받도록 했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사용자가 서버상의 파일을 받으면서 자동으로 DRM패키징이 되도록 솔루션을 만들어 사업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지원하며 파일을 불법 추출해도 재생이 되지 않게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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