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귀로)는 2013년 1월 1일부로 명칭을 `나노종합기술원`으로 변경한다.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귀로)는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의 의결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에 따라 명칭을 2013년 1월 1일부터 `나노종합기술원`으로 변경한다.
나노종합팹센터는 국가 나노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나노종합팹시설 구축사업(2002년 10월 ~ 2012년 3월, 9년 6개월)을 올해 3월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나노기술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한 나노종합팹센터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과 기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1년간 내·외부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나노종합기술원`이라는 명칭을 확정하고 명칭 변경을 추진해왔다.
나노종합팹센터는 `나노종합기술원`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나노기술연구지원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2013년을 `제2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이귀로 소장은 “2013년에는 대전시와 협력하여 `대전시 나노융합R&BD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화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