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MS 오피스 사용자 90% 가져오길 원해"

구글이 MS 오피스 사용자 90%를 욕심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24일(현지시각) 올싱즈D와의 인터뷰에서 아미트 싱(Amit Singh) 구글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MS 오피스의 어드밴스드 기능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사용자 90%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사용자 아닌 일반 사용자 90%를 모두 구글 오피스로 끌어오려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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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글 부사장은 “2012년은 (구글이) 장벽을 깨고 대기업 고객을 확보한 해”라며 2011년과 비교해 꽤 큰 변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1년 구글 오피스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장에 간신히 서 있는 정도였고 심지어 MS 오피스 365에 도요타 같은 고객을 도로 빼앗기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들어서면서 구글은 컴퓨트 엔진, 구글 드라이브 등 몇 가지 향상된 기능과 오퍼링으로 재정비했다. 또 구글은 최근 들어 구글 앱 유료 사용 기업 범위를 넓혔다. 아미트 싱 구글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부사장의 인터뷰 전문은 올싱즈D(http://allthingsd.com/20121224/seven-questions-for-google-enterprise-chief-amit-singh/)에서 읽을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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