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챔피언스 윈터 8강전, 크로스토너먼트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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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새로운 e스포츠 축제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가 26일부터 8강전에 돌입한다. 지난 11월 개막한 대회가 6주 간의 12강 풀 리그를 마치고, 8강전에 돌입한 것.

8강전은 각 조 1~4위를 기록한 총 8개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인다. A조에서는 아주부 프로스트(Azubu Frost, A조 1위), 엠브이피 화이트(MVP White, A조 2위), 엘지 아이엠(LG-IM, A조 3위), 케이티 롤스터 에이(KT 롤스터A, A조 4위)가 8강에 진출했고, B조에서는 케이티 롤스터 비(KT 롤스터B, B조 1위), 아주부 블레이즈(Azubu Blaze, B조 2위), 나진 소드(NaJin Sword, B조 3위), 씨제이 엔투스(CJ ENTUS, B조 4위)가 8강에 진출했다.

8강부터는 각 대진당 5전 3선승제로 진행하며 1~4세트는 드래프트 모드로 세트 동률을 이뤘을 경우 마지막 5세트는 블라인드 모드로 대결한다.

26일 열리는 8강전 첫 대진은 A조 1위 아주부 프로스트와 B조 4위 CJ ENTUS가 맞붙는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지난 서머 시즌 우승을 비롯해 명실공히 국내 최강팀 반열에 오른 강팀이고, CJ ENTUS는 최근 해외에서 열린 IEM7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국내 최고 랭크의 정글 플레이어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아주부 프로스트), ‘인섹’ 최인석(CJ ENTUS) 선수의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며, 다전제로 진행하는 만큼 숨막히는 심리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매주 수,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수요일 성승헌/김동준/복한규, 금요일 전용준/김동준/강민 해설진이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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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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