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의 수명은 "고작 6개월?"

이유없는 먹통 현상으로 해외 사용자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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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아무런 이유 없이 먹통이 되는 현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갤럭시S3를 사용중인 많은 해외 유저들이 그들의 스마트폰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유명 휴대폰 개발자 포럼인 XDA Developers forum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토론이 64페이지를 넘어갈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S3가 고장이 나는 현상은 다양하다.

충전 중에 폰이 멈춰 버리기도 하고 재부팅 도중에 멈춰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고장이 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징후를 발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현상은 폰을 사용한지 5개월에서 6개월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삼성에 의한 공식적인 확인은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XDA 포럼의 전문가들은 NAND의 오류로 인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아직까지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현상에 대한 문제는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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