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동영상 편집한다 `그레디터` 화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면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는 시대다. 누구든지 나만의 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토종`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그레디터`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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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스토리는 30분이면 누구나 전문가처럼 영상 재생·편집·변환·합성까지 가능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그레디터`를 선보였다. 그레디터는 그레이트(Great)와 에디터(editor) 합성어로 초등학생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손쉬운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기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대부분 전문가를 위한 버전이어서 비전문가가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의 교육과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했다.

반면 잼스토리 그레디터를 이용하면 숙련된 편집 기술 없이도 누구나 영상을 제작할 수가 있다. 전문가용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기능을 완벽하게 대신할 수는 없지만 `분할화면 만들기`, `말풍선 넣기`와 같은 고급 기능을 숙련된 기술 없이도 눈 깜짝할 사이에 구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잼스토리는 그레디터와 함께 편집용 조그셔틀을 탑재한 조그셔틀 키보드 `GR100`을 제공한다. 실제 방송용 동영상을 편집할 때 사용하는 조그셔틀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GR100을 이용하면 동영상 편집 시 보다 정확하고 빠른 편집이 가능하다.

잼스토리는 `그레디터` 이용자를 위해 매주 동영상 기획 과정과 `그레디터` 사용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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