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의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은 국내 시장 보급률 1위인 더존비즈온의 대표 경영정보화 솔루션 `i-PLUS(아이플러스)`의 명성을 잇고 있다. 이 제품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던 기존 아이플러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 서비스하면서 국내 첫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평가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중개자`로 자리매김했다.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은 전사자원관리(ERP)뿐 아니라 그룹웨어, 오피스 프로그램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IT인력·비용 투자를 줄이고 핵심 사업에 더욱 주력하도록 돕는다.
실제로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을 도입한 기업들은 유연근무(30%), IT 자원관리(26%), 데이터 보안(20%)에서 높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은 IT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중소기업은 IT 인프라 구축부터 유지, 백업, 보안 등을 개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밖에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은 이 모든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최근 기업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정보보호를 위해 전문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가 개인정보 취급기준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되는 면책조항이 있어 정보유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의 이 같은 특징들은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컴퓨팅의 특성에 따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로그인만으로 접속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쉽게 스마트워크 환경을 만든다. 특히 모바일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시·공간과 기기 제한 없는 실질적 스마트워크 업무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기업별 수요에 따른 기능 확장성도 강화했다. 기업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ERP는 기업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연동하면 조직 구성원의 효율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동할 때 전자문서를 통한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분석 시스템을 연계시키면 중앙에 집중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전사 비즈니스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라는 차별화 요소에서 강점을 지닌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본사를 강원도 춘천으로 이전하면서 D-클라우드센터를 구축했다. 향후 클라우드컴퓨팅, 모바일, 공인전자문서사업소(공전소) 사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클라우드컴퓨팅, 모바일 등 최신 기술을 ERP에 접목해 기업의 민첩한 변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