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식 CJ헬로비전 사장은 케이블사업자는 기술개발을 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깼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업계 최초로 N스크린 서비스 `티빙`를 도입하고 이달 말 초고화질TV(UHDTV) 실험방송을 시작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기존 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서비스와 이동통신재판매(MVNO)헬로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변 대표는 올해 CJ헬로비전을 코스피에 상장하는 성과도 올렸다. 상장을 통한 신규 자금이 신 사업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