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천안밸리 조성을 본격화 한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종합지원관 대회의실에서 건설사 및 금융사, 시행사,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천안밸리 지식산업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천안밸리 내 잔여부지인 1필지(1만7387m², 514번지)에 대한 지식산업센터 개발방향 결정과 실수요자 사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사업 취지 및 개요 △잔여부지 현황 △잔여부지 입지여건 △입주가능 업종 △설계 특장점 △층별 도면 △공급시기 및 면적 △세제 및 융자혜택 △향후 일정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입주 희망 기업 관계자를 포함, R&D 투자 기업과 투자를 희망하는 기관 담당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천안밸리 내 잔여부지는 총 6만4804m² 3필지로 구성돼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천안밸리 진입로 옆 잔여부지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 한 뒤 나머지 2필지(3만3285m²·509번지, 1만4132m²·513번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정재욱 경영기획실 기획조정 팀장은 "빠르면 내달 중 수요 및 입주의향 조사 분석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개발방향을 확정 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