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열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은 15일 연구원 내에서 학생과 학부모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은 서울원묵초등학교 6학년 이동준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대전광역시 교육감상, 한국기계연구원장상)은 대전한밭초등학교 5학년 김기혁 학생과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5학년 안예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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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간단한 기계장치로 작동시키는 조형물인 오토마타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기계와 놀이의 융합, 나만의 오토마타 장난감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행사는 예선에서 아이디어 스케치 및 작품기획서로 심사를 통과한 80명의 학생들이 150분 동안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장난감으로 제작하며 경합을 펼쳤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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