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소셜 사이트 `소셜(Socl)`, 일반에게 베타 공개

검색 기능을 강화한 MS의 소셜 사이트 프로젝트가 드디어 일반 공개되었다.

MS 소셜 서비스 사이트 `소셜(Socl)`이 베타 서비스이긴 해도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되었다고 4일(현지시각) 슬래시기어, 지디넷 등이 보도했다. MS는 지난해 12월 소셜 검색 서비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일반 공개 이전에는 MS 내부 직원과 일부 대학의 정보 및 디자인 전공 학생 등 초대장을 받은 테스터만이 사용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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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셜 검색 사이트는 MS FuSE(Future Social Experiences) 랩에서 만든 것으로, 초기 서비스와는 다른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FUSE 총괄 매니저인 릴리 쳉은 “사람들이 소셜(Socl)을 사용하는 방식은 우리가 설계했던 것과 달랐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페이스북 계정이나 MS 계정을 사용해 MS 소셜에 가입, 로그인할 수 있다. 그러나 MS 소셜을 사용해본 슬래시기어는 “고양이(cats)라는 단어로 검색해 화면에 두 가지 결과를 받았는데 하나는 화가 피카소와 그의 작품 이미지였다”며 “고양이와 피카소가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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