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인천지역 ICT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는 IC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운영하는 `해외진출 온오프라인 상담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협력해 해외진출 전문가들을 인천지역에 직접 파견,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에서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인천지역 ICT 기업들에게 동남아, 인도, 중동 등의 진출전략과 수출금융, 관세, 자금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기업들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조사와 `ICT 중소기업 중국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전성배 방통위 국제협력관은 “내년에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IC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해외로드쇼, 컨설팅 등 여타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우수한 지역 ICT 중소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