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삼성전자 `갤럭S3LTE(모델명: GT-I9305)`는 안드로이드OS 4.1버전이 적용된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갤럭시S3는 4.8형 HD 슈퍼 아몰레드디스플레이와 1.4GHz 쿼드코어 초고속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해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30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3는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휴먼폰`이란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사용자 얼굴과 눈을 인식해 화면을 보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화면 꺼짐을 방지해주는 △스마트 스테이, 문자 송수신 화면이나 통화목록 화면을 보다 귀에 대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다이렉트 콜, 부재중 전화나 메시지를 진동으로 알려 주는 △스마트 얼러트, 상단을 톡톡 두드리면 최신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리스트를 보여 주는 △더블 탭 투 탑 등 총 1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모션인식 기능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사용자경험(UX) 측면에서도 기존 스마트폰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 64GB내장 메모리를 제공해 사용자가 메모리 공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다.
사용자끼리는 별도 통신망 접속 없이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WiFi) 다이렉트를 통해 HD 영화 한 편(1GB 기준)을 3분, MP3 음악 한 곡(10MB 기준)을 2초에 공유할 수 있는 △S빔(S Beam), 언제 어디서나 동일 콘텐츠를 끊김없이 즐길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 등이 탑재돼 자유롭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출시 이후 세계 곳곳에서 권위있는 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진가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주관하는 ESIA 어워드 2012에서 스마트 스테이, S보이스 등 차별화된 소프트웨어와 4.8형 HD 수퍼 아몰레드,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 최고급 하드웨어를 적용한 갤럭시S3로 6년 연속 휴대폰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국 IT 매체인 T3와 미국 컨슈머 리포트는 올해 휴대전화 부문 최고 제품으로 갤럭시S3을 선정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3`에서도 인간 중심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이 결합된 차별화 기능으로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2년 연속 `TTA 시험인증 대상을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력이 결합된 갤럭시S3를 토대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TTA 시험인증 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혁신제품 출시에 최선을 다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역과 가격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의 벽을 뛰어 넘어 세계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마트라이프` 시대를 리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