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 백우석)는 최근 서울 양천구 소재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에서 진공단열재 `에너백-D`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에너백-D는 OCI가 지난 2010년 상업화한 친환경 진공단열재 에너백을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DIY(Do It Yourself) 제품이다. 두께가 11㎜로 얇으면서도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와 같은 효과를 낸다. OCI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머무는 지역아동센터 건물이 노후화하고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에는 OCI 임직원 10여명과 센터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석환 OCI 전략부문장은 “에너백-D 출시에 맞춰 단열재를 설치하는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