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대표 장영보)이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20명를 모집한다.
지난 2009년 MSO 최초로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씨앤앰 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두 차례 진행된다.
선발된 20명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와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CU미디어 총 5곳에서 교육을 받고 방송체험을 한다.
지원 자격은 전국 신문방송학 관련학과 재학생 3~4학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학회(http://www.kabs.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정광호 씨앤앰 전략기획실 상무는 “씨앤앰 인턴십 프로그램이 벌써 9회째를 맞이했다”며 “인턴십 수료자들 중 졸업 후 방송 관련 회사에 취직하는 수가 늘고 있고 8기 학생들이 인턴십 기간에 만들었던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4회 시청자 참여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