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5대 신임원장으로 김용관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방이전 TF팀장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용관 신임원장은 28일 광주시 남구 송하동 광주CGI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도문화 집결지로서 광주가 `문화예술융합, 문화산업융합, 문화서비스융합`의 문화융합 혁명의 메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IT와 CT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문화기술,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 문화교육,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및 게임음반과에서 문화예술 기획업무를 담당한 김 원장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게임아카데미 본부장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