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네트웍스(대표 송유창)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소셜데이팅서비스 `크리스천데이트`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크리스천데이트는 우리나라 100만의 미혼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소개팅 상대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여러 소셜데이팅서비스가 차별화된 전략 없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타깃 층을 세분화했다. 크리스천데이트는 기독교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애코칭강사를 섭외해 연애 조언을 받는 `연애코칭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큐티네트웍스는 지난해 인텔 아시아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5팀에 선발됐고 올해 7월에는 슈퍼앱코리아 2012에서 3등을 수상하는 등 사업 아이디어 및 기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멤버들이 주축이 된 스타트업이다.
특히 회사 구성원 모두 모태신앙인으로 기독교인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깊이 알고 있다.
송유창 큐티네트웍스 대표는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정말 필요한 사용자층은 바로 기독교인”이라며 “크리스천데이트를 통해 많은 기독교인의 연애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