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갤럭시S3 4000만대 넘을 것"

갤럭시S3가 누적판매 4000만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은 올해 말까지 갤럭시S3 판매량이 4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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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전파방송통신인의 날` 행사에서 “갤럭시S3 판매량이 3500만대를 넘어 연말까지 4000만대에 근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올해 4억대 내외 휴대폰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신 사장은 또 삼성전자가 개척한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비즈니스 하는 사람에게 갤럭시 노트가 좋을 것”이라며 “필기하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S3 후속 제품인 갤럭시S4에 대한 출시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 다음달 애플과 특허 소송 최종 판결 전망에 대해서도 “소송은 업앤다운(이기고 지는 것)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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