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 본격 활동 나서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위원회는 국토해양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국토부·기획재정부·법무부·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고위공무원들과 법률·부동산·지적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27일 초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권 장관 주재로 위원회 제1차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 제도개선 사항, 연도별 사업추진계획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주요정책을 심의, 의결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위원 상호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를 보고 받는다.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 운영세칙안`을 마련, 의결한다.

권 장관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과학적인 디지털 지적구축으로 국민재산권을 명확히하고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 토대를 제공하는 중요한 국책 사업”이라며 “위원들의 정책적 조언과 심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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